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증권  >  증권기획

美 정치적 불확실과 외인과 기관 동시 매도에...국내주식형 0.56%↓

[머니+ 서경펀드닥터]

  • 이완기 기자
  • 2019-09-28 08:17:17
  • 증권기획
美 정치적 불확실과 외인과 기관 동시 매도에...국내주식형 0.56%↓

美 정치적 불확실과 외인과 기관 동시 매도에...국내주식형 0.56%↓

한 주간 국내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 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상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중반으로 들어서며 부진한 2·4분기 수출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슈 등으로 약세장으로 돌아섰다. 주 후반에 들어서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 기간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0.28%, 2.68%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78%), 운수장비업(1.74%), 은행업(1.45%) 등이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제품업(-3.54%), 의료정밀업(-3.03%), 의약품업(-2.70%)은 약세를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9월 27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6% 하락했다. 이에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중소형주식 펀드가 -0.57%, 일반주식 펀드가 -0.39%의 성과를 보였다. 배당주식 펀드는 0.27% 떨어졌고 K200인덱스 펀드는 0.01%의 하락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혼조세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 성장률 전망 인하로 국내 채권 금리는 혼조세로 시작했고 주 중반에는 부진한 유럽 경제지표로 채권 금리가 하락했다.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도 채권 금리를 떨어뜨리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주 후반으로 들어서며 미·중 무역협상의 가능성이 확대돼 채권 시장은 다소 혼조된 모습으로 마감했다. 만기 구간별로 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가 전주 대비 4.00bp(1bp=0.01%포인트) 상승한 1.311%를 기록했고, 3년물은 3.00bp 하락한 1.300%를 장을 끝냈다. 5년물은 3.10bp 하락한 1.364%, 10년물 금리는 3.00bp 내린 1.435%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6% 상승했고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펀드가 0.15%, 우량채권 펀드가 0.11% 올랐다. 일반채권 펀드는 0.05%, 초단기채권 펀드는 0.03%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0조4,516억원 감소한 201조5,47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전주 대비 10조8,893억원 감소한 205조6,34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423억원 감소한 29조8,100억원으로 조사됐고, 순자산액은 2,561억원 줄어든 27조373억원이었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보다 4,800억원 줄어든 27조8,141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도 4,915억원 감소한 28조9,781억원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주요 국가의 증시도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종합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조사를 촉발한 ‘우크라이나 스캔들’ 내부고발자 문건 공개로 대내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며 하락했다. 다만 녹취록에 결정적인 내용이 없다고 알려지면서 낙폭을 줄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경제지표 부진과 유로존의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지만 미·중 무역협상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와 하락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상해종합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8% 하락했다. 그 중 중국주식형이 -2.02%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섹터별 구분에서는 에너지섹터가 -1.54%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유형별로는 해외채권형(0.20%), 해외부동산형(0.17%) 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주식혼합형(-0.15%), 해외채권혼합형(-0.10%), 커머더티형(-0.10%) 등은 마이너스 성과를 나타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9조3,389억원으로 지난주보다 862억원 늘어났다.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397억원 감소한 19조2,014억원으로 집계됐고, 해외채권형 펀드는 752억원 늘었다. 해외부동산형 펀드도 79억원 늘었고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1억원 증가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