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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中 관영매체 뒤늦게 우한폐렴 호들갑 보도…그런다고 늑장대응 비난 모면 될까요

[무언설태]中 관영매체 뒤늦게 우한폐렴 호들갑 보도…그런다고 늑장대응 비난 모면 될까요

▲인민일보·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이 폐렴 발생지 우한의 임시봉쇄 소식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이례적으로 신속보도하고 있습니다. 당국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점도 부각하고 있는데요. 환구시보는 23일 신중국 이후 성도급 대도시가 봉쇄된 적은 처음이라며 “매우 어려운 결정”으로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기관지까지 총동원해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늑장대응 비난을 모면해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 같은데요.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질까요.

▲금융감독원은 23일 소비자 보호 부서를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에 대한 조치인 것 같은데요. 매번 뒷북 감독만 하면서 조직만 늘린다고 소비자 보호가 될까요.

▲한국의 국가청렴도가 100점 만점에 59점으로 세계 180국 가운데 39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범국가 차원의 반부패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네요. 순위가 2년 연속 올라간데다 점수도 역대 최고점을 받은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에서 27위인 것을 보면 가야 할 길이 멀죠? 이 정권 들어 자화자찬이 참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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