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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환대책에 환율 급락…다시 1,230원대

  • 손철 기자
  • 2020-03-18 09:43:33
  • 외환


원·달러 환율이 18일 장 초반 급락하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할 지 주목된다. .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50전 내린 1,243원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달러 매도세가 늘면서 한 때 11원 50전 내린 달러당 1,232.0원을 기록했다. 일시적으론 1,231원대를 찍기도 했다.

미국 증시가 지난 밤 사이 폭등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되살아나며 전날까지 이어진 폭등세는 일단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발표와 미국 정부의 1조 달러 규모 재정 부양책이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도 반등하고 있다.

정부 외환대책에 환율 급락…다시 1,230원대

원·달러 환율은 전날까지 4거래일간 50원 넘게 올라 약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정부가 19일부터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외화 조달에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4분의 1 확대한다고 발표한 것도 환율 하락세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는 40%에서 50%로, 외은지점은 200%에서 250%로 각각 올라간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조치가 외화자금 유입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외환스와프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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