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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이어 서해건설도 '아웃'…세 번째 시공사 찾는 신정1-3구역

사업 진행 부진에 시공사 계약해지 결정

새 시공사 현대건설 유력…다음달 재공고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모습. /서울경제DB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1-3구역이 벽산건설, 서해종합건설에 이어 세 번째 시공사를 찾아 나서게 됐다. 새 시공사는 현대건설(000720)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정뉴타운1-3구역 조합은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서해건설과의 ‘시공사 계약 해지 안건’을 의결했다. 투표에 참석한 조합원 118명 중 117명(1명 기권)이 찬성표를 던졌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사의 비협조 등으로 사업 진척이 더딘 책임을 물은 것”이라며 “신속히 시공자 재선정 업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공사 계약 해지로 조합은 세 번째 시공사 찾기에 나서게 됐다. 조합은 2007년 벽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벽산건설이 이후 워크아웃을 겪으면서 시공사 교체에 나섰다. 2017년 서해건설과 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초 이주 및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



조합은 다음 달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계획인데, 현재 현대건설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추가로 입찰에 참여할 건설사가 없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2회 유찰 후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을 맺는 형태로 시공사 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신정뉴타운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월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목동 생활권이면서 신축 아파트가 밀집해 인근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총 7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을 진행하는데 현재 3개 구역이 입주를 마쳤다. 2-1구역(래미안 목동 아델리체)이 내년 1월 입주 예정이고, 2-2구역은 호반건설이 올해 분양할 계획이다. 1-3구역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71㎡ 2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47가구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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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16:22:54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