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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13승일까, 김효주 12승일까…아니면 신데렐라 스토리?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3R 유일한 노 보기 장하나 6언더 선두, 김효주 3타 차

작년 시즌 상금 2위 장하나 시즌 첫 승 노려, 2승 김효주는 첫 승때도 3타 차 역전승

6언더 최민경, 5언더 허다빈, 4언더 김유빈 등 데뷔 첫 승 두드림





장하나가 31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 1번홀 티샷에 앞서 목걸이를 만지며 기도하고 있다. /서귀포=권욱기자


김효주가 31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 하고 있다. /서귀포=권욱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2승의 장하나(28)일까. 통산 11승의 김효주(25)일까.

장하나는 2위와 1타 차 공동 선두에서, 김효주는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서 ‘서경퀸’ 왕좌를 다툰다. 장하나는 31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만 2개로 70타를 쳤다. 전날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였던 장하나는 합계 6언더파를 기록, 최민경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지난해 상금순위 2위지만 올 시즌은 우승이 없는 장하나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3승째를 노린다.

장하나는 이날 출전 선수 69명 가운데 유일하게 노 보기 플레이를 했다. 3번홀(파4) 버디 뒤 13홀 연속 지루한 파 행진을 벌이던 장하나는 17번홀(파3)에서 7m 남짓한 버디를 터뜨린 뒤 어려운 숙제를 해낸 듯 만세를 불렀다. 마지막 18번홀(파4) 먼 거리 버디 퍼트는 홀을 훑고 나갔다.

경기 뒤 기자실을 찾은 장하나는 “혼자 36홀을 치듯 굉장히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그래도 어제 퍼트 연습을 많이 한 결과 중요한 세이브들을 해냈다”며 “4라운드 대회의 경우 2·3라운드가 고비인데 마지막 날 쉬운 플레이가 나오려고 오늘 하루 어려웠던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4언더파로 ‘데일리베스트’를 쳤던 장하나는 이날도 2언더파로 ‘공동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했다. “파3 홀의 핀이 그린 구석에 꽂히는 등 핀 위치가 특히 까다로웠다”고 설명하면서 “홀별 바람이 1·2라운드와 반대였다. 어제 뒷바람이 불었던 홀에서 오늘은 맞바람이 불더라. 다른 골프장에서 치는 느낌”이라고 했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 목표는 8언더파다. 이렇게 목표 스코어를 정해놓고 실제로 그렇게 치면 우승이 오더라. 공격적이어야 할 때는 공격적으로, 방어적이어야 할 때는 방어적으로 현명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 뒤 장하나는 “내일 또 와야 하는데…”라며 퇴장했다. 우승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뜻이다.

5언더파 허다빈이 3위, 4언더파 신인 김유빈이 4위다. 공동 선두 최민경과 이 둘은 모두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최민경은 올해 한 이벤트 대회에서 평소 친분이 깊은 ‘장타여왕’ 박성현의 골프백을 메기도 했다.

상금 1위, 평균타수 1위, 다승 공동 1위(2승) 등에서 전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김효주는 버디 2개와 보기 하나로 1타를 줄였다. 합계 3언더파로 선두와 3타 차다. 지난 6월의 올 시즌 첫 승도 3타 차 역전 우승이었고 장소도 제주였다. 난코스에 퍼트도 생각만큼 떨어져 주지 않아 고전하고 있지만 18홀이 남았다. 지난 한 주 휴식 뒤 2개 출전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후반 찬스를 놓친 게 아쉽지만 어려운 경기에도 큰 실수가 없어 다행”이라고 했다. 김효주 역시 “바람이 1·2라운드와 반대로 불고 핀 위치도 어려워 다른 코스 같았다”고 장하나와 똑같은 말을 했다. 둘 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경험도 있는 한국여자골프 간판이다. 장하나는 미국에서 유턴했고 김효주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올 시즌 국내 투어를 주 무대 삼고 있다.

전우리·김지현·이가영도 3언더파 5위다. 대상(MVP) 포인트 1·2위인 최혜진과 임희정은 신인상 부문 1위 유해란 등과 1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라있다. 유소연·이정은은 3오버파 공동 22위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서귀포=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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