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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스포츠
'서경 퀸' 장하나, 2연승·2연패 두 토끼 사냥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5일 개막

우승상금 3억 보태면 상금왕도 가시권

김효주 3승 재도전…박현경·고진영 등 출전

장하나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꽃가루를 뿌리며 환호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세계 100대 코스의 난제를 푼 장하나(28·비씨카드)가 내친 김에 2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지난 1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GC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방향을 바꿔가며 분 바람과 빠르고 단단한 그린, 까다로운 핀 위치가 선수들을 괴롭혔지만 장하나에게는 오히려 기량을 입증하는 변별 요소가 됐다. 2라운드부터 시동을 건 그는 드라이버·우드 티샷을 섞어 완급을 조절하고 그린에서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숙제를 해결했다.

이번 시즌 안정된 경기력에도 우승이 없어 애를 태우다 축포를 쏘아 올린 장하나는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격한다. KLPGA 투어 최고 상금이 걸린 대회로, 디펜딩챔피언이 장하나다. 2연승과 2연패의 두 토끼 사냥에 나서는 것이다. 마침 오션코스도 양잔디로 조성돼 있고 바람의 영향이 많아 2주 연속으로 비슷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른다.



상금랭킹 7위(3억8,699만원)로 올라선 장하나가 이번 대회 우승상금 3억원까지 거머쥐면 이어지는 시즌 최종전에서 상금왕 타이틀도 넘볼 수 있게 된다. KLPGA 투어 통산 13승 중 절반이 넘는 7승을 9월 이후에 쓸어담은 ‘가을 여왕’에게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장하나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상금(7억1,318만원)과 평균타수(69.33타) 1위를 달리는 김효주(25·롯데)다. 서울경제 클래식에서 2타 차 공동 2위를 차지한 김효주에게는 설욕전이 된다. 상금 2위 박현경(5억1,069만원)에 2억원 앞선 그는 이 대회 우승이면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 다승왕(3승) 등을 확정할 수 있다. 시즌 첫승이 간절한 상금 3위 임희정과 신인왕을 확정한 4위 유해란, 5위 박민지, 6위 이소영 등도 거액의 우승상금을 정조준한다. 세계 1위 고진영을 비롯해 유소연, 이정은 등 ‘미국파’ 선수들은 상금 레이스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첫 이벤트로 치러진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를 모델로 하는 LAT 시리즈는 아시아 국가 골프기구들과 협의를 통해 공동 주관 특급 대회를 늘리고 신규 대회 창설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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