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산업기업
LG전자, 올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익 기록할까?···휴대폰 떼어내도 '방긋'

’‘선택과 집중’에 역대 최대 영업익 기대 솔솔

증권사 영업익 전망 8,000억원서 1조원대로

VS사업부문 흑자전환·MC철수로 힘 받아





‘아픈 손가락’이었던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할 예정인 LG전자(066570)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낼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전자가 비록 5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를 기록했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부문을 매각하지는 못했지만, 통신·모바일 관련 특허를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재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리적 판단을 기반으로 역대급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0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 전후로 추정된다. 당초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분기 영업이익을 8,000억원 수준으로 보고서를 냈지만 MC사업부의 철수가 공식화된 이후 이 수치를 대폭 수정한 증권사들이 많았다. 이는 MC사업부의 인적물적 자원을 다른 핵심 사업부문으로 선택과 집중하겠다는 LG전자의 방침에 근거한 추정이었다. 아울러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전 사업부가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모두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만약 이 추정이 실현된다면 LG전자는 2014년 이후 7년만에 전 사업부가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된다.

희망적인 미래 예측은 전장부품(VS)과 로봇 등 신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대한 높은 평가에 근거하고 있다.LG전자는 이미 VS 사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연관사업을 펼치는 그룹 계열사와 협력을 꾀한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 같은 접근은 전기자동차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효과적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향후 전기자동차는 위탁생산의 비중이 높아질 예정이며 통합형태의 수주가 주축을 이룬다는 점을 감안하면, LG전자의 VS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특히 박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난 2018년과 올해 ZKW 인수와 마그나인터내셔널과의 합작사 설립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LG전자 VS사업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인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유튜브 갈무리


유우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한 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은 4조5,63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의 보복소비가 고각의 가전,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로 집중되면서 연관 사업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을 상회하고 MC 사업부문 적자가 사라지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경쟁우위 확보 가능한 핵심사업에 역량 집중하고 미래 성장 신사업 준비 가속화를 통한 사업구조의 개선을 도모하겠다”며 MC사업부문의 영업을 오는 7월 31일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6세대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은 차세대 TV나 가전, 전장부품, 로봇 등에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에 최고기술담당자(CTO)부문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