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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세행, 윤석열 20번째 공수처 고발···"대검 가족로펌으로 전락시켰다"

'윤석열 장모 대응 문건' 의혹 관련 고발

"불법적 민간인 사찰 문건 철저히 수사를"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상임대표가 지난 6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고발장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당시 장모 사건의 대응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에 관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이날 윤 전 총장과 성명불상의 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사세행의 고발은 이번이 20번째다.

사세행 김한메 대표는 "대검을 검찰총장의 '가족 로펌'으로 전락시킨 윤석열 후보는 대선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공수처는 불법적인 민간인 대상 사찰 문건 작성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말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장모 최은순씨가 연루된 사건을 정리한 문건을 공개하며 윤 전 총장이 대검에 자신의 가족을 변호하기 위한 문건을 작성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고발 기자회견에는 해당 대응 문건에 사건 관계인으로 포함된 정대택씨도 참석했다. 정씨는 최씨와 18년째 금전적 문제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정씨는 "윤석열은 공익의 대표가 아닌 처와 장모의 범죄 피난처"라며 "문건에 실명으로 나오는 피해자들도 직접 수사기관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사세행이 고발한 윤 전 총장 관련 사건 가운데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 등 3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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