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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의 Why not 실리콘밸리

(영상) "사무실 맞아?" 구글이 100년 뒤를 내다본 일터의 모습 [정혜진의 Whynot 실리콘밸리]

경제·마켓 2022.07.04 09:11:33
"일하는 방식이 보다 유연해지는 상황에서 사무실에 투자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만 이것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 지난 4월 구글이 올해 미 전역에 사무실과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95억 달러(약 12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이 이유를 밝혔습니다. 팬데믹 이후에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도 사람들이 찾게 만드는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게 하는 말이었는데요. 이 의문을 직접 풀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최근 구글이 지난 2017년 착공 후 5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베이뷰 캠퍼스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있던 빌딩을 리모델링 했던 기존 구글 캠퍼스와 달리 구글이 직접 설계, 건축을 한 첫 번째 '메이드 바이 구글' 사옥이기도 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사무실이라는 단어를 이루는 '사무(事務)'의 뜻을 찾아보면 "자신이 맡은 직책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일. 주로 책상에서 문서 따위를 다루는 일을 이른다"는 정의가 나옵니다. 책상과 문서가 없는 사무실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구글 베이뷰 캠퍼스에 다녀와 보니 사무실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입에 잘 안 붙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작업실을 모아 놓은 공동체에 가깝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구글은 새로운 캠퍼스를 꾸리면서 일종의 ‘동네(Neighborhood)’같은 공간을 지향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 빌딩인 '100 베이뷰'에 들어서니 커다란 벽면을 채운 지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거대한 테마파크 같기도 한 공간은 1번에서 6번까지의 길이 각 구획을 나누고 있고 또 길 사이를 '골목(Alley)'가 나누고 있는 구조였는데요. 이곳이 구글에서는 직원들이 만나는 만남의 광장이자 각종 식당, 마이크로 부엌, 세탁실, 마사지실, 게임방을 비롯한 백여개의 회의실이 거리를 채웁니다. 모이는 인원에 따라, 목적에 따라 여러 분위기의 회의실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작 이름표가 달린 지정 좌석 공간은 1층에서는 찾을 수 없었는데요. 구글 베이뷰 캠퍼스를 직접 소개한 미셸 카우프만 건축가 겸 구글 부동산 개발 디렉터는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고 설계한 사무실을 만들고 싶었다”며 “오피스가 아니라 하나의 도시를 계획하는 느낌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100년 이상 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에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습니다. 구글이 생각한 일터의 미래는 어떤 형태인지, 어떤 점이 일터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상단의 영상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김광수의 中心잡기

귀차니즘이 만들어낸 산업, 진화하는 중국의 '게으름 경제'[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2.07.02 10:09:00
최근 몇 년 전부터 ‘게으름 경제’라는 용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활이 게을러지면서 발달한 산업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영어로 레이지 이코노미(Lazy Economy), 중국에선 게으름뱅이를 의미하는 란런(?人)을 사용해 말 그대로 게으름 경제(?人經濟)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국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게으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사회, 경제의 발전을 이끌고 있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배달 시장의 성장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선 특히 스마트폰 안에 플랫폼만 통하면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해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게으른 삶이 가능하게 해준 것이 게으름 경제의 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배달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움직이기 싫어서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게 게으름 경제의 시작이었죠. 중국의 배달 서비스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궁무진합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술, 약과 같은 품목들까지. 배달이 안 되는 품목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게다가 비용도 싸고, 시간도 아주 적게 걸립니다. 게으름 경제의 진화 1단계 게으름경제는 배달 서비스에 국한됐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내가 주문하고 나에게 가져다주는 정도였습니다. 2단계로 넘어오면서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기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같은 제품입니다. 기존에도 있던 기기들이지만 사물인터넷(IoT), AI의 발전으로 더욱 편리하고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샤오미가 이 분야에서 아주 유명한 기업이죠. 앱으로 샤오미 제품을 모두 연결해 놓으면 외부에서도 집안을 청소할 수 있고,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거나 시원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기가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람들을 활용하는 것도 게으름 경제 2.0 시대의 특징입니다. 청소, 빨래 같은 가사 서비스는 물론 각종 대행 서비스가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출근한 집 주인을 대신해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리우거우스(?狗?)는 중국에서 아주 흔한 아르바이트가 됐습니다. 롱샤라고 불리는 민물가재의 껍질만 까주는 '바오샤스(剝蝦師·새우 껍질 발라내는 사람)'도 몇 년 전 모집공고가 나서 화제가 됐습니다. 게으름 경제를 돕는 제품들 게으름경제를 돕는 스마트홈 가전 제품의 수요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란런션치라고 부릅니다. 2020년 11월 란런션치의 검색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0% 늘어나 30만건 이상을 기록합니다. 헬스기구, 고데기, 초음파 세척기 등이 인기를 끌었는데 건강, 피부, 미용 등을 위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마트 뷰티 미러, 전동식 때밀이도 같은 이유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게으름뱅이들은 스피커, 스마트 TV, 빔프로젝터도 많이 구매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5G,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식의 '스마트 라이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두고 게으름 경제 3.0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부릅니다. 코로나와 싱글족의 증가 최근 란런징지가 발전하는데 코로나의 영향이 컸습니다.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 줄었기 때문이죠. 그보다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중국의 인구사회학적 구조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중국도 1인가구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990년에 1700만명에 불과했던 혼자 사는 중국인이 2018년에 7700만명까지 늘었습니다. 2018년 당시 전망에서 2021년 9200만명, 2050년에 1억330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이미 1억2500만명을 넘을 정도로 중국의 1인가구 증가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1인가구가 많은 도시를 보면 선전, 베이징, 광저우, 충칭, 상하이, 청두, 시안, 우한, 정저우, 쑤저우 등 경제가 발전한 대도시들입니다. 혼자 하는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그들을 도와주는 게으름 경제에 익숙해지고 있는 겁니다. 이들은 주로 화이트칼라 직장인, 생활에 여유가 없는 학생 등이 많습니다. 바쁜 시간을 활용하는 대가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는 셈이죠. 최근에는 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일일이 도와주는 경제 활동을 '파오투이징지'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발로 뛴다는 의미의 파오투이(?腿)에 경제가 붙은 것으로, 게으름 경제서 파생된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렴한 노동력, 배달의 진화 중국에서 게으름 경제가 발달한 것은 노동력이 풍부하고 인건비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배달원 규모는 약 1300만 명입니다. 대략 인구 100명당 1명은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는 겁니다. 배달 건당 적게는 3~5위안, 한화 1000원도 안되는 비용이 책정되지만 엄청난 수의 배달이 이뤄지니 이들의 급여는 대졸자를 뛰어넘기도 합니다. 중국의 대졸 평균 초임이 6000위안 정도인데, 일이 몰릴 때는 배달원들이 한 달에 1만 위안도 훨씬 넘는 수입을 올리니 배달업에 젊은이들이 몰립니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배달업에 너무 많이 종사해 국가적으로 손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기존의 종합 배달 플랫폼인 메이퇀, 어러머 등이 게으름 경제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기에서 파생된 업체들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오투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퇀샨거우가 대표적입니다. 30분 내 배송을 목표로 내건 메이퇀샨거우는 2021년 2분기 거래량과 거래액이 1년 전에 비해 1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빅데이터가 쌓일수록 고객들이 자주 주문했던 제품과 시간을 분석해 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비를 촉진시키는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는 플랫폼에 지배당하는 인간의 미래를 우려할 정도입니다.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의 노예로 만들기도 하는 것이 게으름 경제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소비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윤홍우의 워싱턴 24시

'뇌를 갖춘 트럼프의 등장' 꿈틀대는 美대선판[윤홍우의 워싱턴24시]

정치·사회 2022.06.29 09:00: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불편한 사이’로 알려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최근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이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고 콕 찝은 정치인이 있습니다. 바로 공화당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입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디샌티스 주지사를 ‘리틀 트럼프’ ‘머리를 갖춘 트럼프’ 뭐 이런 수식어로도 부르는데요. 올해 나이가 불과 마흔 세 살에 불과하지만 미국에서 공화당의 차기 대선 후보, 즉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도데체 그는 누구일까요 최근에 미국에서 5세 미안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각 주에서는 주 정부 차원에서 연방정부에 영유아 백신 주문을 하고 있는데요. 유일하게 주문을 하지 않는 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디샌티스 주지사가 이끄는 플로리다주입니다. 그렇다고 영유아들에게 백신 접종을 아예 하지말라는 건 아닙니다. 주 정부 차원에서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겠다. 병원들과 부모들이 알아서 해라 이런 방식입니다. 플로리다주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백신이면 백신, 마스크면 마스크. 연방정부의 코로나 방역 정책을 사사건건 거부하면서 갈등을 빚었습니다. 그 결과 엄청난 규모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그 중심에 디샌티스가 있습니다. 오죽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도우지는 못할망정 방해는 하지 말라”고 열불을 토하기 까지 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방역’보다 ‘자유’를 더 중시하겠다는 디샌티스가 공화당 지지자들한테는 전국적으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와 정면으로 맞서고, 방역 규제를 풀고, 학교에서 동성애 등 성 정체성 교육을 금지시키는 ‘돈 세이 게이(Don’t Say Gay)’ 법을 발효시키는 등 극우 정책을 밀어붙이는 그에게 공화당 지지자들이 열광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게 단순히 ‘반짝 인기’냐 아니면 과연 2024년 미국 대선 때까지 지속가능한 흐름이냐 이걸 판단할 수 있는건 지지율추이와 정치자금의 흐름인데요. 이 또한 심상치가 않습니다. 최근 미국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디샌티스를 조망하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전국적인 공식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의 1위 후보는 여전히 트럼프이긴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와 올해 재밌는 비공식 여론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요. 매년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리는 보수진영의 대표 컨퍼런스죠. ‘서부 보수 정상회의(WSC)’에서 ‘2024년 대선에서 누굴 지지하냐’ 이렇게 물었더니 트럼프를 제치고 디샌티스가 2년 연속 1위를 했습니다. 사실상 선거판을 이끄는 공화당의 열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디샌티스의 인기가 트럼프를 앞지르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 두 번째는 정치자금의 흐름인데요. 최근의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보도를 보면요. 트럼프에게 정치자금을 대던 상당수의 고액 기부자들이 디샌티스에게도 정치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건 굉장히 의미있는 지표입니다. 미국의 선거는 정말 ‘돈선거’이기 때문입니다. 자금력이 있어야 선거판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TV 광고를 쏟아부을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11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디샌티스의 후원 조직이라 할 수 있는 ‘프렌즈 오브 디샌티스’에 들어온 자금들을 보니까. 트럼프의 재선 도전 때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10명의 기부자로부터 340만 달러나 받았다고 합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지금까지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 돈을 댄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결국 디샌티스라는 인물을 보고 공화당의 후원 조직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 그러면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 디샌티스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요. 미국의 주간지 뉴요커는 디샌티스 주변 인물들을 탐색해서 방대한 스토리를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여러 가지 스토리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일화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디샌티스가 로스쿨에 가게 된 계기와 그의 군 생활입니다. 디샌티스는 플로리다에서 태어나서 예일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수재인데요. 그런데 그가 학창 시절 영감을 받은 영화 속의 한 캐릭터가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사실 한국에서 아주 인기를 얻었던 영화인데요. 혹시 ‘어퓨 굿맨’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나요. 관타나모 해병대 기지에서 벌어진 구타와 사망 사건을 다룬 유명한 법정 영화입니다. 톰 크루주가 주연했는데 군 법무관인 주인공이 군 고위층과 거대 조직에 맞서 은폐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변론을 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디샌티스의 지인들에 따르면 디샌티스는 이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 역시 하버드대 로스쿨을 거쳐 군 법무관으로 활동했습니다. 영화에서 나온 관타나모 기지에 근무를 하기도 했구요. 이라크전도 참전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보수진영에서는 아주 좋아하는 커리어를 갖춘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일화를 꺼낸 이유는요. 디샌티스가 정치적 열정과 동시에 법률가로서의 논리 정연함을 갖춘 사람이라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어퓨굿맨의 주인공처럼 그는 아주 달변가로 유명합니다. 아주 우파적인 정책을 지지하고, 극단적인 보수주의자이기는 하지만 나름의 논리 정연함을 갖추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디샌티스는 ‘약점을 극복한 트럼프’ 이렇게도 불립니다. 트럼프의 가장 큰 리스크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말과 행동이었다고 한다면요(트위터를 보고 있으면 심장이 두근두근 하게 만들었죠). 공화당원 입장에서 볼 때 자신들의 생각을 대변하면서도 보다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후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도요 그는 학교 교사들이 좌파 교육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도 교사들 봉급은 올려주고 라틴계 여성 정치인을 주지사 선거의 러닝메이트로 선택하는 등 유연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요. 트럼프와 바이든에 비해서 젊은 피가 넘치는 후보라는 겁니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디샌티스에게 최대 난제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트럼프라는 존재입니다. 지금까지 디샌티스는 트럼프에 대한 절대 충성을 통해 체급을 키웠는데요.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 다시 도전했을 때 그에 맞서 대선 주자로 경쟁할 수 있겠느냐. 맞서고 경쟁, 심지어 공격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인 셈입니다. 트럼프 역시 디샌티스에게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미국 정치권에서는 디샌티스가 결국 트럼프에 맞서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쟁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해집니다 윤홍우의 워싱턴 24시 다음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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