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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도 구속하라" 野 "사법부에 대한 폭동"
국회·정당·정책2025.01.1917:49:22
헌정 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뚜렷하게 대조됐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할 것을 법원에 촉구하는 한편 대통령제 개헌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라며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데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폭력은 안 된다”면서도 경찰의 과잉 진압을 꼬집었고 민주당은 “사법 체계 파괴”라며 윤 대통령이 폭동을 선동했고 여당은 이를 옹호했다고 비판했다.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신용관리는 이렇게”…軍장병 ‘재테크 교육’ 올해부터 의무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19 07:00:00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국군 장병들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독자 182만명의 재테크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의 대표강사인 ‘너나위’의 강연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은 ‘내 집 마련부터 노후 준비까지’ 로드맵을 소개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 자산 상황에 따른 ‘재테크 전략’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백상논단
양자 컴퓨팅 선진국으로 가는 길
사외칼럼 2025.01.12 17:51:23
지난 수년간 현대 컴퓨팅 기술을 뛰어넘는 계산 능력으로 다양한 분야를 혁신할 잠재력을 가진 양자컴퓨팅이 큰 주목을 받게 됐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자기기들의 대부분,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반도체는 주로 실리콘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양자컴퓨팅은 양자역학의 특이성, 특히 양자 비트 또는 큐비트를 활용해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초월하여 현재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
  • '尹 호위무사' 김성훈, 석방되자마자 간 곳 '서울구치소'였다
    대통령실 2025.01.19 22:09:40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9일 석방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 경호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이 지난 18일 경찰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하면서 석방된 김 차장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인근에 나타났다. 그는 YTN에 “대통령이 계시니 까 경호 업무하러 왔다”고 말하며, ‘경호 업무에 복귀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김 차장은 ‘앞으로 구치소에서 24시간 상주하면서 경호 업무
  • ◇1월 20일 주요 정당 일정
    모임·행사 2025.01.19 22:06:03
    ◇1월 20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당대표-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1:30 원내대표 서부지법 폭동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3:00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출범식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6:00 당대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은행권 현장간담회 / 세부 장소 별도 공지 ■국민의힘 ▲09:0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본관 228호) ■조국혁신당 ▲09:30 당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 / 국회 본관 당
  • 초유의 '사법부 공격'에 황교안 "尹지키려다 체포 안타까워…무료 변론할 것"
    정치일반 2025.01.19 21:22:22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인 '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86명이 체포돼 너무 안타깝다. 그분들께 무료 변론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전 총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지키려다 어제·오늘 체포된 분들을 각 경찰서를 돌며 면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가 게시물을 올려 “여러 변호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변호사분들게 실비라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회비 계좌를 안내했다. 또
  • 공수처, 尹 대통령 접견 금지 결정… 김건희 여사도 접견 불가
    대통령실 2025.01.19 19:48:09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접견 금지 결정을 내렸다. 공수처는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해 변호인을 제외한 사람과의 접견을 금지하는 내용의 ‘피의자 접견 등 금지 결정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사건 관련자 등을 접촉하면서 지시를 내리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로 접견 금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견 금지 조치는 수사기관의 결정으로 공문을 구치소에 발송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법원의 허가를 따로 구하지는 않는
  • 尹 "최상목에 준 '그 쪽지' 김용현이 썼나 가물가물…사령관들 진술 믿기 어려워"
    대통령실 2025.01.19 19:26:57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하달한 '비상입법기구 쪽지' 관련 쪽지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쓴 것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영장심사를 맡은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는 5분간 최후진술을 한 윤 대통령에게 '비상입법기구가 구체적으로 무엇이냐. 계엄 선포 이후 비상입법기구를 창설할 의도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잠시 침
  • [속보] 공수처 "尹, 변호인 제외 접견금지 결정" 김건희 여사 못 만난다
    대통령실 2025.01.19 19:10:57
    [속보] 공수처 "尹, 변호인 제외 접견금지 결정…구치소에 송부"
  • 尹 지지자 헌재 향해 행진…3명 현행범 체포
    정치일반 2025.01.19 18:21:06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헌법재판소로 이동하는 등 시위가 확대 기미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로 집결하고 있다고 알려지자, 헌재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오후 시위 참가자 3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이 중 한 남성은 서울 종로구 헌재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하다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가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상대로 왜 담을 넘었는지 조사한다는
  • 논란의 '백골단', 국회 오기 전 '尹 변호인' 초청받아 보수행사 갔다
    정치일반 2025.01.19 18:06:39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백골단’이란 명칭을 사용해 논란을 부른 반공청년단 대표와 단원들을 보수 단체 행사에 초청해 직접 소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반공청년단을 국회로 부른 9일보다 앞선 8일, 이들은 보수 행사 무대에 올라 구호를 외친 뒤 경례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석 변호사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자유진영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열린 신년 행사에서 김정현 반공청년단 대표와 단원 등 6명을 청중에게 소개했다. 당시 석 변호사는 "정말 고무적이고 반가운 소식이 있다&quot
  • 유리창 깨고 집기 파손·경찰 폭행까지…'무법천지'된 법원
    대통령실 2025.01.19 18:02:35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1시간이 지나지 않은 19일 오전 3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서울서부지방법원 주변은 그야말로 ‘무법천지’였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을 공격하는 집단으로 돌변하는 데는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들은 시위대는 정문으로 몰려가 법원 습격을 감행했다. 정문 외벽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됐고 건물 1층 정문과 민사신청과는 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유리문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시위대의 발길에
  • 제재 비웃는 北…무역코드 위조, 스페인서 核장비 반입
    통일·외교·안보 2025.01.19 17:51:33
    대북 제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북한이 무역 코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스페인에서 핵무기 제조용 장비를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의 ‘여러 국가를 거쳐 북한에 반입된 진공로:HS 코드 사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께 스페인에서 선적된 ‘겸용 진공 전기로(진공로)’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들어갔다. 진공로는 핵무기 제조를 위해 금속 우라늄을 녹이는(용융) 작업에 이용된다. 이 때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 장비의 북한 수출을 금지했는데 제재가 무력화한 셈
  • 용산, 尹 구속에 "야권과 형평성 안맞아"
    대통령실 2025.01.19 17:50:49
    대통령실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입장을 내고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다만 어려운 정국 상황에도 외교와 안보 상황을 관리하고 민생을 챙기는 데 내각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대해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다른 야권 정치인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진석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헌정 문란 목적의 폭동인지, 헌정 문란을 멈춰 세우기 위한 비상조치인지 결국은 국민이 판단하게 될 것”이
  • 北, 트럼프 취임 이틀 후 최고인민회의…김정은 '메시지' 나올까
    통일·외교·안보 2025.01.19 17:50:26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이틀 후인 22일 최고인민회의에서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놓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2일 제14기 제12차 최고인민회의를 연다. 우리나라의 정기국회 격인 이번 최고인민회의 안건에는 ‘사회주의헌법 일부 조문 수정’이 포함돼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23년 말 대남 노선 전환을 선언하고 지난해 1월 최고인민위원회에서 영토 조항 반영, ‘통일’ 표현 삭제 등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선언의 후속 개헌을 지시했다. 그러나 이후로
  • 이젠 민생의 시간…여야정 국정협의회 가동하나
    국회·정당·정책 2025.01.19 17:50:05
    국정 혼란 속에서 민생 경제를 챙기기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회 실무협의가 이르면 이번 주 초 재개된다. 여당은 개헌과 연금 개혁, 반도체특별법 처리를 내세운 반면 야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양측이 입장 차를 얼마나 좁히는지에 따라 협의회 가동 여부도 달렸다. 19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번 주 국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 개최를 위한 일정 조율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협의회 전(前) 단계 성격으로 의제를 정하는 실무협의는 이달 9일 처음 열렸고 지난주 2차 협의를 계획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등 변수가
  • 與 "이재명도 구속하라" 野 "사법부에 대한 폭동"
    국회·정당·정책 2025.01.19 17:49:22
    헌정 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뚜렷하게 대조됐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같은 잣대를 적용할 것을 법원에 촉구하는 한편 대통령제 개헌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라며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데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폭력은 안 된다”면서도 경찰의 과잉 진압을 꼬집었고 민주당은 “사법 체계 파괴”라며 윤 대통령이 폭동을 선동했고 여당은 이를 옹호했다고 비판했다.
  • 尹측 "포기 않고 바로잡겠다"…구속적부심 예고[尹대통령 구속]
    정치일반 2025.01.19 17:44:32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법원이 본인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한 목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법 절차에서 비상계엄 선포의 목적과 정당성을 밝힐 것”이라며 향후 구속적부심 등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가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국정 혼란 상황에서 오로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었음에도 이러한 정당한 목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옥중 입장을 전했다. 특히 “시간이 걸리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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